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실내마스크 해제, 은행 영업시간 정상화, 노마스크 등교, 마스크 착용의무

by 선인장김치 2023. 1. 24.
반응형

2023년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

코로나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던 마스크, 2년 3개월 만에 의무화 해제

 

 

 

실내마스크 해제에 따른 초중고교 학교의 모습은?

 

다음 주 전국 초 중 고교가 겨울방학을 마치고 개학한다. 

 

코로나 이후 마스크 의무화로 학교는 비대면 수업에 들어서거나, 각 책상에는 개인 파티션이 설치되어 밀접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풍경이었으나, 2년여간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됨에 따라, 학생들은 다시 얼굴을 맞대어 눈을 보고 인사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1주일 안팎 등교 이후 다시 봄방학에 들어가나, 그 짧은 시간사이에 마스크 미 착용으로 감염이 전파되지 않을지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노마스크로 교실에서 수업받는 학생들
노마스크로 교실에서 수업받는 초등학교 학생들

노마스크 교실을 경험하는 전국 학생 수 

2023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818곳과 중학교 465곳(중 1∼2학년 기준), 고등학교 458곳(고 1∼2학년 기준) 등 1740여 개 학교가 개학한다고 알려진다. 2월 첫째 주(2월 6∼10일)에 겨울방학을 끝내는 중학교(553곳)와 고등학교(616곳)도 1100여 곳에 이른다.
이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의 25%가량인 2900여 개 학교 학생들이 이번 겨울 '노 마스크' 교실을 경험하게 됐다.

 

노마스크에 따른 학부모의 의견 


그동안 마스크가 사회성 발달을 가로막고 어린이의 언어 발달도 지연시키는 등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우려가 많았기 때문에 '노 마스크'를 반기는 분위기가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다만 일각에선, 영유아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높지 않고 마스크가 코로나19와 겨울철 독감 예방에 어느 정도 역할을 했다는 인식이 있는 만큼 우려도 제기된다.

 

 

 

노마스크로 은행문 다시 활짝 열릴까


은행의 기존 영업시간은 오전 9시~오후 4시

 

하지만, 지난 2021년 7월부터 오전 9시 30분~오후 3시 30분으로 한 시간 단축돼 운영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가운데, 은행권 노사는 '1시간 단축영업' 정상화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조는 은행폐점 시각 오후 3시 30분은 4시로 되돌리더라도 개점 시각인 오전 9시 30분은 유지하는, 영업시간을 기존대비 30분 감축하는 방안을 고수하며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노마스크가 적용되지 않는 곳 

 

의료기관과 약국,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선 마스크를 벗어도 되나, 점차적으로 마스크를 벗어도 되는 곳이 늘어남에 따라, 미착용이 습관이 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도 규칙을 위반할 것에 대한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