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후 서울택시 기본요금, 버스, 지하철, 따릉이 요금 인상

 

2023년 2월 1일부터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 확정

서울 지하철·버스 요금도 늦어도 상반기 중 인상될 것으로 논의됨 

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도 인상이 검토되고 있는 상황

 

서울시는 4월 말까지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요금을 300원씩 올리는 것을 목표로 경기도, 인천시, 코레일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대중교통인상금액

현재 가격과, 인상 가격

지하철 요금은 현재 1250원에서 1550원으로 인상, 

시내버스 요금은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인상,

마을버스 요금은 9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

총 300원씩 인상될 전망이다. 

 

한국 교통은 환승제도로 이용하기에 편리함이 있지만, 기본요금이 높아질수록

환승제도가 무의미해질 만큼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가격은 더 높아지고 있다. 

 

 

 

 

서울택시 기본요금 인상

또한 2월 1일부터는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도 현재 2㎞에서 1.6㎞로 단축 됨

 

 

 

 

앞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는 종전 밤 12시에서 다음 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 할증요금 제도의 기준 시간이 기존 12시에서 오후 10시로 이미 2시간 앞당겨진 바 있다.

현 심야할증요금 적용시간, 밤 10시~ 오전 4시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인상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요금인상

 

따릉이 요금 인상은 2015년 따릉이 운영 시작 이후 처음으로, 이르면 오는 5월 전후에 인상이 예정이며, 금액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으나 시간당 10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이 유력하다. 

사용자 자가동력을 이용해 움직이는 공공자전거인만큼, 급격한 인상안은 비싼 대중교통 가격에 고통받는 소비자에게 이중으로 부담을 전가한다는 마음의 소리가 커지고 있다.